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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크리처
    경성크리처

    기본정보 

     

    장르: 스릴러, 공포, 액션
    개봉: 2023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정동윤, 노영섭
    출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경성크리처'의 줄거리

     

    '경성크리처'는 해방을 앞둔 1945년 봄, 경성의 옹성병원을 배경으로 인간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영화로 일본군의 잔인한 생체 실험에 의해 괴물이 탄생합니다. 

    유명 전당포 금옥당의 주인인 장태상은 어느 날 경무국에 잡혀간 이시카와의 애첩 명자를 찾아오라는 협박을 받게 됩니다. 한편, 만주의 소문난 '토두꾼(실종자들을 찾아내는 사람)' 채옥은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경성으로 넘어와 태상을 찾아갑니다. 그렇게 모종의 거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옹성병원의 수상함을 감지하고 목숨을 건 잠입을 시도하고,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 그리고 더 괴물 같은 인간들에게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경성크리처'의 캐릭터 

     

    박서준(장태상 역) : 경성 최고의 정보통이면서 전당포 금옥당의 주인. 맨손으로 경성 최고 전당포인 금옥당을 세우고 자기보다 돈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잘 나가던 그는 이시카와의 협박에 의해 원치 않는 일에 휘말립니다. 능글거리는 뻔뻔함으로 본디 성실하며 심지 굳은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사람을 대할 때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시카와의 애첩이 있는 옹성병원에서 뜻하지 않은 일에 자꾸 휘말리며 최종적으로 조선 사람들을 구하며 고군분투하는 영웅으로 변화하는 인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소희(윤채옥 역):  실력 있는 전문 ' 토두꾼(실종자들을 찾아내는 사람)'. 장태상이 한눈에 반할만한 미모의 소유자이며, 굉장히 날렵한 격투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아버지와 동북아 전체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실종사건을 쫒던 중에 옹성병원에서 충격적인 비밀과 맞닥뜨리며 위기에 처합니다. 

    '경성크리처'의 해외반응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로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은 공개 3일 만에 국내 1위를 비롯해 넥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권) 부분 3윌에 올라섰고, 브라징,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호주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뜨거운 반응올 보였습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일제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괴수가 등장하는 장르물이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내용과 생체실험이 자행되었던 741부대의 내용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댓글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댓글 1 : 별로 반일이라든지 서투른 일본어는 전혀 신경 쓰지 않지만 순수하게 재미가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댓글 2: 솔직한 감상으로서는 이야기의 진행이 느린 데다 분위기가 없고 드라마로서 그다지 재미있지 않습니다.
    댓글 3: 내용적으로 싫지는 않지만 엉터리 일본어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이탈합니다.
    댓글 4: 다음 에피소드 나오고 인기가 있으면 다시 볼지도 반일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만 거기는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댓글 5: 일본군의 731 부대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져 있는 것 같고, 그 부대를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졌다.
    댓글 6 : 인체 실험을 전쟁 중 일본군도 하고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들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같은 일본인으로서 제대로 알아둬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7 : 나치 독일의 심한 이야기는 영화나 책에서 여러 가지 보거나 읽고 있지만 일본이 저지른 실수를 지금까지 차분히 조사하지 않았던 것 같다.
    댓글 8 : 일본인이니까라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는지 이 드라마를 보고 너무 혹독하게 이건 제대로 알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댓글 9: 전쟁은 인간이 인간이 아니게 되는 것이 제일 무서운 일로 그것을 구상화하고 인간을 괴물로 표현해 보여주고 있다고 리뷰로 쓰인 것을 읽었지만 과연 그렇다고 생각했다.
    댓글 10: 일본 통치 시대의 조선의 영화나 드라마도 더 보고 알아야 하고 반성해야 한다. 같은 인간인데 무엇을 가지고 상하로 나누고 이렇게 심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이 드라마를 보고 정말 화가 난다.
    댓글 11 : 이 드라마는 정말 여러 가지 것을 호소해 주고 있기 때문에 볼 만한 것이 가득하고 계속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 12: 꽤 평점이 낮네요. 일본인 아무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고, 731이 모티브일지도 모르지만 고문의 내용은 일본군에서 자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전쟁 당시의 이야기로 확실히 일본군은 끔찍한 일을 했었는데 보기에 견딜 수 없다.
    댓글 13 : 인체 실험의 731부대는 사실이고, 중요한 것은 증오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거라고 생각한다.
    댓글 14 :평점이 낮은 것에 놀랐습니다. 731 부대를 이 드라마를 계기로 알고 일본인으로서 슬퍼졌습니다.
    댓글 15: 한국의 배우 여러분이 이렇게까지 일본어로 대사를 한다는 것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가 올라왔을 때 무조건 반일 드라마다라고 비판하던 기조가 조금은 바뀐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본질을 약간 비틀어서 이 드라마를 폄하하려는 지능적인 일본인 댓글들도 보입니다. 어쨌든 이제 일제 강점기 만행을 즉시 하려는 일본인도 등장하는 모습이 이 드라마가 일본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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