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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장르: 범죄, 스릴러, 액션, 누아르, 드라마
개봉: 2022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윤종빈
출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수리남 ( The Accidental Narco, Narco-Saints) 은 넷플릭스에서 2022년 9월부터 방영된 대한민국의 스릴러, 범죄 드라마이다.
'수리남'의 줄거리
남미에서 마약 조직을 운영하는 한국인 마약왕을 체포하려는 정부의 비밀 작전에 한 평범한 사업가가 합류한다.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을 체포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정원이 민간인 조력자의 협력을 받아 작전을 진행한 실화를 모티프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수리남을 장악한 대한민국 마약왕 전요환(황정민)을 잡기 위해 국가정보원의 비밀 작전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하정우)의 목숨을 건 여정이 그려진다.
강인구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하면서 미군 부대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일과 카센터, 유흥업소를 병행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매일 열심히 살아가지만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친구인 응수에게 홍어 사업을 제안받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홍어가 수리남에서는 냄새 때문에 폐기 처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국내에서 하던 일을 정리하고 응수와 함께 수리남에서 홍어 사업을 시작합니다.
강인구는 응수와 함께 홍어 사업을 위해 공장을 매입하고, 국내 수출 루트까지 모두 설계하며 사업을 진전시켜 나갑니다. 홍어를 국내에 첫 수출시키지만 세관 검사과정에서 마약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결국 강인구는 마약 사범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감옥에 수감됩니다. 그런 강인구에게 국정원 요원이 찾아오고 전요환 목사가 강인구를 이용해 마약을 국내에 수출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충격을 받고 국정원 요원과 함께 전요환 검거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강인구는 감옥에서 출소하고 곧장 코카인 사업을 하는 첸진을 이용해서 전요환이 강인구에게 접촉하도록 유인하고 강인구와 가짜 마약 사업을 동업하게 됩니다. 결국 전요환은 강인구와 국정원의 계획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미국 자치령 국가에 마약을 이송한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 DEA(마약 수사국)와 협조하여 전요환을 최종 검거하게 됩니다. 전요환은 결국 10년의 징역을 선고받게 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수리남'의 캐스팅
하정우 (강인구 역) : 평범한 사업가에서 한국인 마약왕을 체포하려는 정부의 비밀작전에 참여하게 되는 주인공
황정민 (전요환 역) : 마약왕, 수리남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있는 자
박해수 (최창호 역) :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조우진 (변기태 역) : 국정원 비밀요원, 전요환의 오른팔
유연석 ( 데이비드 박 역) :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 마약 조직의 브레인
'수리남'의 해외반응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마약 카르텔과 그 안에서의 여러 사건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빠른 전개로 담아냈습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속도감과 몰입감이 엄청나다 정말 손에 땀을 쥐며 볼 수밖에 없었다는 반응과 연출 능력이 너무 놀랍다. 마치 퍼즐을 풀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말했듯 사실적인 분위기 묘사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시계와 소품, 말투와 옷까지 모두 그 시절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생소하게 느꼈을 분위기였지만 반응은 여러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댓글 1 : 지금 생각해 보면 저게 내가 생각했었던 한국의 이미지였다.
댓글 2 : 저런 느낌이 실제로 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내가 보기에는 전혀 촌스럽지 않은데 오히려 멋있어.
댓글 3 : 저 시절 사람들의 분위기만 보면 지금의 한국이 상상이 가질 않는다.
댓글 4: 상이란 상은 다 가져간 것 같던데 1위는 다 한국이 하고 있네, 오징어 게임도 한국이었잖아 수리남도 한국 콘텐츠였어
최근 넷플릭스 대표 테드 사란도스는 한국의 콘텐츠들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넷플릭스 안의 인기작들 중 상당수가 한국의 작품들인 것을 미뤄 한국 콘텐츠 등에 더 집중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콘텐츠들의 중심에 한국의 콘텐츠가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집니다.